박은영은 뉴미디어, 제품 디자인, 영화, 시각예술 등, 분야간 장르간 경계를 넘나들며 작업하고 있는 다학제 아티스트이자 디자이너, 연구자, 교육자다. 그녀는 특히 예술-기술, 공예-첨단기술 등 상이한 분야 사이의 내재된 연결고리를 인지하고 드러내는 것을 즐기며, 이를 비평적 만들기의 경험, 놀이의 경험으로 해석한다. 이러한 경험은 종종 관객 참여적, 상호작용적 작품 및 실험적 워크숍으로 이어져 관객과 공유된다. 2013년부터 헬싱키를 베이스로, 독일, 미국, 덴마크, 한국 등에서 작업해온 그녀는, 2020년 서울로 자리를 옮겨 작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Eun Young Park is a multidisciplinary artist, designer and researcher who works across art, design and technology. Her works include a toy, a space-building tool, and soft robots. As such, she enjoys working with diverse media and taking playful approaches to projects for making them deliver good stories. Her works often involve with demystifying cutting-edge technologies by opening up the process of making and revealing the interconnectedness of things. After seven years of working and studying between Finland, Germany, Denmark and US, she is continuing her practice back in Seoul.
작가 박은영은 아래의 다양한 기관에서, 혹은 기관과 협력하여, 디자이너, 연구자, 작가, Artist-in-residence 로 일했습니다.